Adela Liculescu


“음악은 제 삶의 전부입니다. 음악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저는 피아노를 네 살 때 시작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그 동안 정말 많은 피아노를 만나고 연주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 제 마음에 꼭 드는 피아노가 한 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뵈젠도르퍼입니다. 저는 뵈젠도르퍼 피아노의 사운드를 사랑합니다. 듣기 좋으면서 깊이가 있고,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늘 뵈젠도르퍼로 연주하기를 좋아하고, 뵈젠도르퍼 피아노로 연주를 하면 언제나 “편안”함을 느낍니다.”

아델라 리쿨레스쿠는 루마니아 크라이오바에서 태어나 네 살 때 피아노를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고향의 음악 학교에서 마리아나 일리, 미하이 운구레아누 교수에게서 음악을 배웠고, 발터 크라프트, 볼디자르 치키와의 마스터 클래스에서 음악 공부를 마쳤습니다. 대학 입학 자격 시험에서 최고 성적으로 합격 후, 그녀는 비엔나 음악공연예술대학에서 마틴 휴즈 교수의 지도 아래 피아노 연주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아델라는 여러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7년 9월, 2주도 안 되는 짧은 기간에 오스트리아 포차와 독일 데트몰트에서 열린 브람스 콩쿠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차에서는 관객상도 받았습니다.
2017년에는 야마하 오스트리아 음악상, 스위스 틸-더 재단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비엔나에서 열린 뵈젠도르퍼 콩쿠르에서 1등

상을 받았는데, 쇤브룬궁 극장에서 열린 이 결선 무대에서 슈테판 블라더의 지휘 하에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했습니다. 아델라 리쿠레스쿠는 루마니아의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 등에서 오케스트라와 다양한 솔로 연주를 선보이며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슈만,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예프, 리스트의 곡으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아델라 리쿠레스쿠의 주요 공연으로는 3,000명의 관객 앞에서 보이치예흐 로덱이 지휘하는 루마니아 왕실 실내악단과의 연주, 라파엘 하에거가 지휘하는 베를린 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베를린 필하모니 공연, 호리아 안드레스쿠가 지휘하는 루마니아 신포니에타와의 부쿠레슈티 루마니아 아테니움 공연 등이 있습니다. 2018년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챔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단독 공연을 했습니다.

그녀는 2014년 부쿠레슈티 국제 제오르제에네스쿠에서 최고의 루마니아 피아니스트상을 받은 후, 부쿠레슈티 국제 청소년 음악 지휘자 콩쿠르에서 솔로이스트로 초청받아 부쿠레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콩쿠르 결선 진출자 세 명과 피아노 협주곡 세 곡을 연주했습니다. 그녀의 솔로 리사이틀은 런던(세인트 마틴 인더 필즈), 뮌헨(가슈타이크), 비엔나(무지크페어인, 임페리얼, 비엔나 모차르트 하우스, 베토벤 하우스의 뵈젠도르퍼 홀), 부쿠레슈티(루마니아 아테니움, 제오르제 에네스쿠 기념관) 외 유럽의 여러 연주홀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6년에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의회에서 열린 한 경축 행사에서 올해의 루마니아 학생 예술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아델라 리쿠레스쿠는 2018년에 정식 뵈젠도르퍼 아티스트가 되었습니다.